녹을 먹는 비스코 감상


녹을 먹는 비스코 감상

'아쿠다마 드라이브'와 비슷한 느낌, 색감의 세계관을 가진 애니메이션입니다. 대충 망해버린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여행하는 이야기입니다. '케무리쿠사', 'takt op.Destiny', '노 건즈 라이프'와도 닮은 부분이 있죠.'녹을 먹는 비스코'만의 특이한 점이라고 하면 게가 파트너로 나오는 것입니다. 비주얼을 제외한 이야기는 무난한 편입니다. 주인공인 비스코와 그의 스승인 쟈비와의 관계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시온과 카미나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누구 한 쪽이 죽어도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으로 가요. 다만 쟈비는 카미나처럼 진짜 죽고 성장의 발판으로 쓰일 줄 알았는데 끝까지 살아 있어요. 대신 다른 누군가가 죽습니다. 이것도 반전이라면 반전이라고 할까요. 처음에는 나름 독특하게 시작한 이 애니메이션은 중후반부에 들어서면서 그냥저냥 한 이능력 배틀물로 전개됩니다. 남자 주인공이 별 이유도 없이 각성해서 강력한 상대를 때려잡아요. '아쿠다마 드라이브'에서도 똑같이 뻔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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