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이나 앞당겨 출발했건만


20분이나 앞당겨 출발했건만

예상하지 못한, 지독히도 막히는 강변북로 앞에선 아무 소용 없는듯. 결국 오늘도 10분 지각해버렸다. 정말 진지하게 3월부터는 당산동에서 주3일 정도는 출퇴근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왕복 4시간이 걸림으로 인하 체력적인 방전, 운동할 시간이 없어 건강을 갉아먹기도 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재충전/재투자의 시간이 전무하고... 예전에 지겹도록 경험했던 상황과 똑같은듯.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예전처럼 고갈되어 힘들어질 수도 있음을 직시하자. 그렇게 힘들어져 버리면 이젠 다시 기회가 안 올 수도 있음을 깨닫자. 더 좋은 날을 맞이하기 위한 나의 의지와 부함된 선택이 되어야한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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