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삼겹살이지만 일반 삼겹살과 냉동삼겹살은 참 다른 것 같아요. 그냥 얼리기만 했는데 말이죠. ㅎㅎ 요즘은 냉삼 맛집이 정말 많아졌지만 한때 저질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며 거의 자취를 감췄었어요. 하지만 그 모진 세월을 모두 견뎌내고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 한남동 나리의 집을 소개합니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아 나리의집 가야지." 근처 친구 불러내 일 년에 두 세번 정도 가는데 한결같은 맛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든답니다. 왜 그런지 몰라도 나리의 집 갈 때는 항상 안 미끄러운 신발을 신고 가게 돼요. ㅎㅎㅎ 바닥이 미끄러워서 그런건데 이날도 조심스럽게 한 발 한 발 걸어 들어갔답니다. 간결한 메뉴도 보기 좋고, 세월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의자까지도 모두 사랑스럽네요. 단골 집들이 하도 사라져서 모든게 다 예뻐보임. 기본 찬들은 딱 필요한 것들만 알차게 차려 주십니다. 더 있어봤자 버려지기만 하니 조금씩 필요한 것만 주는 거 저는 좋아해요. 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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