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술 끊기 ) 시작

지난주,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를 보다가,.. 건강 관련 채널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명한 의사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우리 몸은 우리가 먹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뜩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치인데 말이죠..ㅋ 입에 집어넣는 음식이 소화기관을 타고 피가 되고 살이 된 후 배출되는 것은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이지만, 저는 왜 이 단순한 이치를 진지하게 자각하지 못하고 살았을까요..? 술, 튀긴 음식, 정제 탄수화물, 달달한 음료수 등등.. 몸에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이것들이 입에 들어가는 족족히 내 몸을 괴롭히고 몸 안에 축적되는데 말이죠. 안 그래도 똥배가 점점 불러와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었은데,. 그래서~! 해로운 음식 섭취를 최대한 배제하기로 하였고, 그중에 가장 나쁜 것인.. 술 술(금주)을 끊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슬플 때나, 즐거울 때나, 그냥 습관적으로, 20년 넘는 세월 동안, 퍼 마시던 술을 한번 끊어보기로 했습니다. 술은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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