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시

안녕하세요~! 쌍둥이아빠 입니다. 와이프가 어떤 시를 카톡으로 보내줬는데요.. 감동이 밀려 올라 블로그에 남깁니다. 아이 없으면 하고픈 것들? 출처 : 원작자 미상, 와이프가 카톡으로 보내준 시 이야.. 문구 하나하나가 제 가슴을 후벼 팝니다.. 쉬운 언어로 간결하지만, 엄마의 사랑이 뚝뚝 묻어 나오는.. 어린아이 키우는 부모의 진심과 아쉬움이 가슴을 적시네요.. 벅찬 감동에 다시 한번 읊어봅니다.. 아이 없으면 하고픈 것들? 영화 보기, 맛집 가기, 여행 가기, 친구 만나기, 공연 보기.. 고작 그런 것들.. 네가 자라고 나면 지겹고 지겹고 슬프도록 지겹게 할 것들.. 그때 꾀꼬리 같은 네 목소리는 동영상 속에만 존재할 테고, 품 안에 쏙 안기는 보들보들 작은 몸은 어색할 정도로 덩치가 커져 있겠지. 하루 종일 엄마~ 엄마~ 엄마~ 부르던 네 마음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을 테고.. 엄마가 세상의 전부인 순수한 네 눈빛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거야. 지금 내게 주어진 선물이 영원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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