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2022) 리뷰 및 후기


아바타: 물의 길 (2022) 리뷰 및 후기

(스포일러X) 일단 영화는 재밌음. 3시간짜리 영화치고 오랜만에 집중하면서 볼 수 있었던 영화 (지루하다고 느낀 지점도 있었지만 이정도만 되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는 아님. 일반관객들이 봤을땐 대체로 호에 가까운 영화임. 왠만하면 Imax로 예매하는 것을 추천. 이 영화의 러닝타임 3시간은 앞에 2시간 서사, 뒤에 1시간 액션 시퀀스로 구성되어 있음. 기능적으로 뒤에 1시간짜리 액션은 별 내용 없고 서커스 구경하는 느낌으로 보면 되는데 그냥 2D로 봐도 볼만하긴 하지만 Imax로 보면 그 재미가 배로 될 것임. 비쥬얼라이제이션은 진짜 역대급으로 잘뽑힘. 아무 내용없이 그냥 화면에 나비족 뛰어 다니는것만 봐도 재밌음. 이야기를 1줄로 요약하면 인간의 위협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멧케이나'로 불리는 물의 부족의 땅으로 가게 된 '제이크' 가족의 이야기임. 전편은 '제이크'가 숲에 사는 나비족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데 포커스를 두었다면 속편은 물의 길이라는 제목 답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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