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암사] 골목 맛집 느낌 최고 전집! 천호역 암사역 사이 엄마 손맛 지짐이


[천호/암사] 골목 맛집 느낌 최고 전집! 천호역 암사역 사이 엄마 손맛 지짐이

천호역과 암사역 사이 허름한 골목들을 굽이굽이 들어가 천호시장을 지나면 90년대 느낌의 골목이 나온다. 근처는 재개발 예정이라 폐허처럼 변한 곳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자리를 지키며 영업을 하고 있는 조그마한 상점들을 볼 수 있다. 엄마손맛 지짐이도 그런 곳들 중에 하나이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낮술을 즐기고 계신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보인다. 저렴한 안주에 저렴한 술값. 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으로도 가득 채운 술잔에 하루의 피곤함을, 그리고 인생의 노곤함을 녹이고 계신 분들인 듯하다. 우리도 감자전과 닭모래집 볶음에 소주를 한 병 주문했다. 이른 시간부터 테이블마다 손님이 많아, 분주하게 요리하시고 서빙하시고 예약전화를 받으시는 사장님이 세상 바빠 보이 신다. 마치 예전 우리 집 주방같이 아담한 주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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