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들러서 먹고싶은 정겨운 분식집, 수빈네분식


일부러 들러서 먹고싶은 정겨운 분식집, 수빈네분식

누구나 여행을 가는 목적이 있을듯하다. 나에게 여행=식도락이기에 한 끼는 지역특산물을 선택하고 다른 한 끼는 분식에 양보한다. 특히 전통있는 떡볶이집은 꼭 가보는 편인데, 충남 홍성여행을 알아보던 중 번화가인 명동골목에서 20년 넘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수빈네 분식을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다. 주말이라 사람이 북적일듯 싶어 서둘렀더니 11시 좀 넘어 도착해 한가롭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메뉴 구성은 단출한듯 싶지만 있을 건 다 있는 편, 특히 즉떡과 김밥의 조화를 애정하는데 두 가지가 모두 판매되고 있어 고민 없이 즉석떡볶이 1인분과 수빈이네 분식의 시그니처 메뉴인 누드 김밥을 주문했다. 보통 즉석떡볶이 가게와 다르게 1인분이 가능한 점도 만족스러웠다. 떡볶이에 추가하는 사리는 공통적으로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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