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추천하는 집, 정쿡


강제 추천하는 집, 정쿡

거리를 다닐 때, 지나가는 행인을 잘 살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변 풍경이나 건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있을 터. 난 주변 음식점들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어디가 없어졌는지 새로 생겼는지 저 집은 은근히 사람이 많네?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렇게 눈 여겨보는 가게들을 아껴뒀다 하나씩 가 보는 게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랄까. 그중에서 최근 눈에 밟히던 가게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일본식 퓨전 펍 정 cook. 가게 이름도 이름이지만 낮부터 장사를 하시는 걸로 봐선 초밥 전문점인지 일본 가정식인지 당최 알 수가 없어 궁금증만 쌓이다 드디어 방문하게 됐다. 드디어 두근두근 가게문을 열어제끼는데 먼저 눈에 띄는 메뉴의 압박.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곳인데도 메뉴가 어마어마하게 다양하다. 그리고 더욱 재밌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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