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싱싱한 곱이 가득한 팔봉한우곱창


한우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싱싱한 곱이 가득한 팔봉한우곱창

다른 문화권에서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특정 농산품에 대한 원산지를 매우 중시 여기는 분위기다. 요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어도 성주 참외, 청양 고추, 평창 한우, 안동 간고등어 정도는 쉽게 들어보았을 테니 말이다. 그래서인지 먹는 것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 역시도, 다른 지역을 갈 때 그곳의 특산품을 먼저 떠올리고 여행지를 정하곤 한다. 유명 관광지가 있든지, 맛있는 음식이 있든지. 이번 드라이브의 목적지였던 서해안. 제철을 맞은 쭈꾸미를 먹으러 나선 길이었지만 한 군데만 다녀오긴 아쉬워, 중간 거점을 살피던 중 서산시가 눈에 들어온다. 서산 하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육쪽마늘, 어리굴젓, 한우, 게국지 등등. 생각만 해도 맛있는 음식이 넘쳐날 듯한 곳 아닌가. 2년 전 해미읍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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