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먼 홍러우 근처 길거리 타코, 노묵찬차


시먼 홍러우 근처 길거리 타코, 노묵찬차

까르푸에서 장을 보고 들어가는 길에 시먼 홀러우 근처를 잠시 들렸다. 내부가 SNS 감성으로 꾸며진 공간도 많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곳도 많아, 관광객뿐 아니라 타이완의 젊은 층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 그 뒤쪽으로는 분위기 있는 가든형(?) 술집들이 주욱 늘어서 있어 한층 더 분위기가 산다. 하지만 어딜 가든 그런 곳들은 으레 비싸기 마련. 가볍게 맥주나 한잔 하며 쉬었다 가려했더니, 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흥이 짜게 식는다. 발길을 돌려 다시 호텔로 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알록달록한 불빛이 나를 사로 잡는다. 길거리에 테이블이 놓여 있고, 사람도 제법 많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멕시코 국기. 직감적으로 타코를 파는 곳이구나 감이 온다.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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