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추천] 자신 있게 추천할 만한 연극, 벗


[대학로 연극 추천] 자신 있게 추천할 만한 연극, 벗

연기 잘하는 배우, 흥미로운 인물, 흡입력 있는 각본, 연극 <벗> 우연히 초대권이 생겨서 한번 보러 가 본 공연.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포스터나 소개글이나 그냥 좀 심심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 생각이 깨지기까진 오래 걸리지 않았다. 공연은 한양레퍼토리 씨어터 지하 1층에서 이뤄졌다. 낯선 곳이지만 찾기에 어렵지 않았다. 티켓은 지하에 내려가서 찾을 수 있었다. 이거, 진짜 괜찮다. 이번 대학로 연극 추천 목록에 꼭 넣어야지. 티켓은 평범하게 명함 모양이었다. 극단 '고래'에 관한 카카오 플러스 친구 채널 QR 코드라든가, 프로그램북 QR코드도 있었다. 프로그램북 QR코드 열면 뭐가 나오는지는 오른쪽 태블릿에서도 볼 수 있었다. 1980년대 북한을 배경으로 한 연극 <벗>. 이때만 해도 잔잔하니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A4용지에 이것저것 프린트되어 붙어 있었다. 글씨가 너무 많아서 굳이 읽어 보진 않았지만 사진도 있어서 극에 대한 내용인 건 알 수 있었다. 좌석 안내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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