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동생이랑 오랜만에 보낸 주말기록

일요일은 왜 이렇게 졸린걸까아침에도 늦게 일어났는데 밥 먹고 낮잠까지 자고 일어나니 4시가 넘었다할 일도 없고 밖에 나가고 싶긴 하고 혹시나 붕어빵집 있으면 먹고싶기도 해서다이소 간다는 엄마 따라서 나가기로 했다잠만, 엄마랑 단둘이 어디를 가는게 너무 오랜만이었다.남자친구랑 만나면서 주말마다 데이트를 하다보니엄마랑 간적이 올해 거의 없었던 것 같다원래는 시장에도 종종 가고 경복궁이나 인사동도 같이 가서 구경하곤 했는데너무 엄마한테 소홀했나란 생각도 들고..무 담을 큰~통을 사가지고 집에 가는 길에여기까지 왔는데 빈손으로 가는게 그렇지 않냐며붕어빵집도 없으니뭐든 하나 사줄라고 하는 엄마였다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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