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는 분명 다이어트한다고 했는데 먹다 보니 이번 생에 다이어트는 없는 걸로c 운동 마치고 필라테스 쌤이랑 점심 데이트 매일 한 시간만 영업한다는 백반집 #딸그락 오늘의 메뉴가 문 앞에 적혀있는 것도 신기 한 시간만 영업하는데 사람 많은 것도 신기 2차는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 #더블에잇 달달한 거 먹고 싶다고 바닐라라떼 시켰는데 사장님이 토스트까지 서비스로 챙겨주심 한 잔으로 부족하니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예전에 같이 일했던 후배의 서프라이즈 생각지도 않은 꽃다발과 축의금을 받으니 감동받아서 눈물 왈칵 나이 먹었나 봐 퇴근하고 신혼집에서 콩불 배달 시켜 먹기 매운 걸로 주문했더니 다음날 바로 배탈 신혼집에 음식물 쓰레기 나오는 게 싫어서 #땅땅치킨 순살만 계속 시켜 먹었더니 치킨을 안 먹으면 신혼집 문을 못 나가는 룰이 있냐고 댓글이 달려서 요니 머쓱 결혼 일주일 남았으니 월화수목금 매일 운동 미용실 가기 전 필라테스 쌤이 챙겨준 점심 매운 오징어 핫바에 피스타치오 그릭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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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2023년 11월 첫째 주, 쩝쩝박사 요니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