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밥주기 하려다 미용까지 해준 사연


길고양이 밥주기 하려다 미용까지 해준 사연

길고양이 밥주기 하려다 미용까지 해준 사연 토요일이던 어제는 날씨도 흐릿하고 꾸물꾸물한게 갑자기 기름진 음식이 땡기더라고요. 올 만에 돈까스가 먹고 싶어 츄리닝 바람에 슬리퍼 질질 끌고 걸어 가고 있는데 길고양이 한마리가 보였어요. 저는 처음 만난 동물에게 '안녕~~!' 요렇게 인사하는 습관이 있거든요. 인사했더니 갑자기 저에게 다가와 가지공 다리사이를 비벼가며 번팅을 해대는데 요 길고양이 녀석이 돈까스 먹고팠던 제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답니다. 무슨 사연이 있길래 길고양이가 된건지 모르지만 털도 윤기가 약간 흐르고 성격도 살가운게 지저분해 보이진 않더라고요. 자꾸 "애옹"대길래 배고파서 그런것 같아 맘마 먹으러 가자고 말했더니 조금 따라오다 말길래 집에서 사료를 챙겨왔어요. 저는 산에 갈때 마다 길냥이 밥을 챙겨주기 때문에 저희 집엔 고양이 사료가 있고요. 저는 길고양이 밥으로 프로베스트 캣 사료를 주고 있어요. 프로베스트 캣 사료가 기호성이 좋더라고요 길고양이 밥주기 하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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