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여 무얼 하는가

뭐랄까 또 회의의 늪에 빠졌다랄까 찬양팀으로 모이지 않은지 몇개월이나 됐을까 그동안 우린 어땠지 난 신앙을 잃을 뻔했다. 그동안 교회는 무얼 했을까 그동안 나는 무얼 했을까 내 고민을 알게 된 대다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신뢰해서일까 무관심해서일까 그 사이 어디겠지 신앙을 잃어버릴 뻔했지만 계속적인 물음을 통해 난 하나님께로 돌아왔다(정확히는 하나님은 나를 꽉 잡고 계심을 경험했다) 지금도 공예배보다는 개인 성경묵상에서 더 은혜를 받는다 찬양은 혼자서도 잘 드린다 교회가 구원의 제도화라지만 지금의 교회는 오히려 구원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래서 다시 묻는 질문 우리는 모여서 도대체 무얼 하고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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