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는 이렇게 죽었다. (저품질)


내 블로그는 이렇게 죽었다. (저품질)

블로그 기록 2부, 저품질 내 블로그는 이렇게 죽었다. My blog was killed like this. 이지아이티, 함만이 씀. 상업성으로 도배된 나의 블로그는 조금씩 조금씩 지수 하락이 진행되고 있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고 있었던 시기지만, 멍청하게도 그걸 몰랐다. 블로그로 기대한적도 없던 수익은 생겼지만, 지수 측정 사이트에 지불하는 9만 원은 아까웠다. 그딴 거 측정하지 않아도 내가 알아서 잘 할 것이라는 자만감에 뒤덮여 있었다. 수익 다운 수익을 얻게 된 지 4개월 정도 지났을 때인 것 같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되던 상위 노출이 생각만큼 쉽게 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나는 글을 잘 쓰니까, 내가 쓰는 글은 당연히 썼다 하면 3위 이내 안착되어야 한다." 같은 정신 나간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던 시기였던지라 7위, 8위로 서서히 밀려나는 글들을 보니 초조해지는 마음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지금의 나였다면 최적화 풀림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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