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한창훈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한창훈

고향이었던 섬을 떠나 떠돌며 인생의 신산한 맛을 듬뿍 맛보고 돌아온 작가는 자신이 살았던 섬의 흉가에 자리를 잡는다. 소위 힘 없고 빽 없는 흙수저의 거친 육지생활은 자신의 뿌리를 되돌아 보게 하였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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