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제아 뮈네레 리쉬브르 그랑퀴리 2015 [Mongeard Mugneret Richebourg Grand Cru 2015]


몽제아 뮈네레 리쉬브르 그랑퀴리 2015 [Mongeard Mugneret Richebourg Grand Cru 2015]

생애 첫 리쉬브르 리뷰 Mongeard Mugneret Richebourg Grand Cru 2015 신의 물방울 1권을 보면 DRC의 리쉬브르가 나온다. "이게 어떻게 DRC야"라고 하다가 주인공의 디켄팅으로 살아나면서 "와 꽃밭이야."라는 장면은 리쉬브르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말이 되었다. 리쉬브르의 가격을 올린 장면이기도 할 것이다. 일단 향 자체로는 내가 마셨던 피노누아 중 원탑이다. 천천히 열기 위해서 한 잔을 따라놓고 기다리는데 향이 방향제처럼 잔을 넘어와서 코까지 닿는다. 제비꽃과 라즈베리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마시기도 전에 자신을 표현한다. 퍼지는 향에 기대감을 가지고 잔을 코에 가져오면 뭐지 이 단단함은.. 강한 떼루아가 느껴지는 흙향. 조금의 철분 느낌이 느껴질 정도. 열리기를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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