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책 리뷰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책 리뷰

세바시에서 임영주 박사님의 강연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그 강연 중에 임영주 박사님께서 이 질문을 던지셨어요. 아이가 부모를 선택할 수 있었다면.. 과연 나를 선택했을까?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질문이었어요. 그런데 생각할수록 그간 아이에게 한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는 질문이었어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책을 읽고, 불같이 일어나는 분노를 억누르며 공감해주려 "그래...이 그랬구나"를 말하며 노력하고 있지만... 정말 아이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아이는 나를 부모로 선택할까? 당당하게 YES!!라는 대답이 안나왔어요... RobinHiggins, 출처 Pixabay 이후 이 질문은 아이를 대하는 내 행동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역할을 했어요. 육아에 지치다보면 감정이 과잉이 되고 훈육이 아닌 화풀이가 될 때가 있잖아요. 그렇게 브레이크가 필요한 그 시점에 이 질문하나가 어느정도 마음의 제동장치가 되어주더라고요. 이렇게 질문 하나로 나를 돌아보게 한 임영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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