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딸과 노을산책

어제는 더운 날씨에 하루종일 밖에 있었더니, 오늘은 몸이 무겁다. 온식구가 함께 있으니 시원하게 지내자고 종일 에어컨 속에서 뒹굴뒹굴... 오후가 되자 온 몸이 붓는 느낌에 머리도 띵하다. 바깥 외출은, 핑계 삼아 일주일 연체된 책 한권 반납하러 도서관에 잠시 들른것 뿐. 대충 저녁을 먹고 노을이 좋으니 산책이나 나가자며 딸이랑 밤마실을 나갔다. 중딩 딸 모시고 산책나가기란 가축 100마리 끌고나가는 것 보다 더 힘들다. 저녁바람은 시원해서 낮과는 또다른 세상이다. 둘이 신나게 수다를 떨며 걷다보니 낮의 더위로 인한 무거움은 미풍 섞인 여름밤 속으로 사라진다. 중딩 딸과는 대화가 잘 통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음악취향이 서..........

여름밤 딸과 노을산책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여름밤 딸과 노을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