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이상 고위험군 부모님 코로나 확진,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어 재택치료 방치된 이야기 - 인천 남동구 보건소


60세이상 고위험군 부모님 코로나 확진,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어 재택치료 방치된 이야기 - 인천 남동구 보건소

2월 18일 코로나 확진을 받고, 인천에서 따로 거주중이신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어요 그런데 엄마가 몸살이 나서 병원을 갔는데,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병원 진료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키트를 사갖고 집에 오셨다 하더라구요. 증세를 들어보니 몸살, 기침, 그리고 두통이 조금 있다고... 아 이런... 몸살만 빼면 저랑 같았어요. 게다가 직전에 아빠가 밤새 몸살로 크게 앓았었다고.. 얼른 자가키트 해보라 말씀 드렸어요.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으셔서... 면봉을 꺼내서 양 코를 10회씩 휘젓고, 플라스틱 병의 뚜껑을 떼고 면봉을 넣고 휘저은 후 뚜껑을 닫고 키트에 4방울 정도 떨어트리라고... 그리고 몇십 분 뒤 엄마께 전화가.... 아.. 직감했습니다. "검사했는데 두 줄이야" 앗! 그래서 얼른 그거 들고 pcr 검사받으러 보건소 가시라 말씀드리고 아빠한테도 연락해서 얼른 검사받으러 가시라 말씀드렸어요. 저는 60세 이상 고령자는 바로 pcr 검사가 가능한지 몰랐어요. 제 기준만 생각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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