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마지막주, 무더운 여름나기 〕


〔 7월 마지막주, 무더운 여름나기 〕

드디어 초딩들 방학이 시작되었다 이 눈물은 많은 의미가 있지;; 울 귀여운 꼬맹이(?) (귀여운 꼬맹이라고 읽고, 격동의 초딩 사춘기 딸이라고 생각을...) 암턴 매일매일 함께 지지고 볶는 요즘 자기 손으로 꼬물꼬물 네일스티커 붙인게 너무 귀여워서 저 작은 손가락에 비숑도 들어가있음 한판에 500원하는 오락실 인형뽑기 두번째 시도에 성공 (초딩딸이) 오락실에서 손 붙잡고 소리지른거;; 누가보면 대형인형 뽑은줄 ㅋㅋㅋㅋ 달고나는 어렵지 않아요 뒷처리가 힘들어서 그렇쥬 젤 쉬운 하트 뽑기 방학동안 나를 살려주는것은 비비고 사골곰탕과 함께라면 떡국도 어렵지 않다 계란 지단을 이쁘게 고명으로 얹으면 좋겠지만 난 귀찮으니께; 달걀과 파를 믹스믹스 보글보글 끓는 떡국에 샤샥 끼얹어주고 김가루를 뿌린다 됐어 한끼 해결했다 수원 판타지움 빌딩에 빅볼 big bowl 볼링장이 있는데 그 옆에 오락실 플레이존이 있더라 오락실 내에 탁구장은 처음 보는데 신나서 탁구치는 남편보고 한바탕 웃었네 짱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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