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DaModernDaVinci, 출처 Pixabay 1. 위 강아지 표정이 제가 아닌지.. 모처러 주말에 빈둥거리고 있는데 확실히 재테크를 시작한 이후로 시간을 허투루 날리는거에 민감해지다보니 오랜만에 누워서 쉬네요. 오늘은 그냥 하루종일 쉬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어제 친한 동생과 운동을 빡시게 하다보니 움직이기도 귀찮.. 2. 주간일기에 또 무슨 이야기를 써볼지 한 주간을 돌아봤지만 기억나는 건 폭우에 의한 침수네요. 이 날 운전할 때는 차로 수상스키를 타는 기분이랄까 식겁하긴 했네요. 세상에는 큰 변수들로 인해 삶이 변하기도 하는데 이번 침수로 반지하가 역사속에 잠기게 되었고 정비사업에 대한 명분까지 주게 되었으니까요. 3. 최근 코로나가 다시 급증하고 있지만 확실히 이전과 달리 사람들의 공포감은 느껴지지도 않고 거리엔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한 번씩 뉴스에서 코로나 급증이 나오지만 체감도 못하고 있다 이번주에만 직장 내에서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어 체감하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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