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지거나, 불에 타거나, 젖은 훼손된 지폐와 동전... 교환 가능할까?


찢어지거나, 불에 타거나, 젖은 훼손된 지폐와 동전... 교환 가능할까?

훼손된 지폐 교환받는 방법? 만약 지폐가 젖었거나 찢어졌다면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 서울에 사는 아무개씨는 최근 살던 아파트에 불이 나면서 보관 중이던 지폐 약 3,100만 원어치가 모두 타버렸다. 크게 낙담한 아무개씨는 그나마 타다 남은 지폐 쪼가리들을 들고 한국은행에 가서 일부를 교환받았다. 전라도에 사는 김아무개씨도 지폐를 일반 스티로폼 박스에 보관하다가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껴서 훼손된 지폐 약 2,800만 원어치를 교환받았다. 한국은행은 위와 같은 사건으로 인해 지난 2020년 손상된 동전, 지폐를 약 6억 4,260만 장(무려 4조 7,644억 원어치)을 폐기했다고 밝혔다. 해당 수치는 2019년 6억 4,040만 장(약 4조 3,540억 원어치)이 비해 220만 장(약 0.3%) 증가한 것이다. 찢어지고, 젖는 등 손상된 폐기화폐의 물량은 5톤 트럭 기준 114대 분량이다. 만약 이를 낱개, 낱장으로 이으면 그 길이가 무려 87,967km나 된다. 이는 지구를 두 바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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