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횟집 잘하는 곳, 솔직히 추천하기 싫습니다

이 글에 들어왔다면 아마도 부곡동횟집 잘하는 곳 정보를 얻으려고 하실 텐데요. 사실 글 안 쓰려고 했습니다. 저만 알고 저만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정보 대방출 블로거다 보니 공개할 수밖에 없네요. 이 글은 아마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최적의 부곡동횟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해산물 좋아하는 20~50대나 제대로 된 육회, 육사시미 찾는 30~40대, 여러 SNS 등에서 해우 사진을 보고 들어온 모든 분, 회식이나 계모임, 데이트 코스로 회 맛집 찾는 분 등등 이번에 알게 된 부곡동횟집 잘하는 곳은 바로 해우라는 곳입니다. 사실 이미 유명한 곳이라 추천하기도 민망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 집만의 장점이 있으니 말씀은 드려야겠지요. 이 집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일단 그날 팔 해산물을 그날 그날 공수(삼천포) 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그만큼 장사에 진심이라는 뜻이겠죠? 그리고 소도 같이 파는데 소도 도축한지 3일 이내의 한우만을 취급합니다. 음... 회나 소고기나 신선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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