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셀프 돌잔치 집에서 간단하게 했어요.

안녕하세요 네실입니다. 요즘 코로나도 있고 사실 그렇게 주위에 자랑할 사람도 많지 않기 때문에 가족들만 불러서 간단하게 딸아이 돌잔치를 했습니다. 원래 저희 부모님만 불러서 집에서 밥이나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다른 친가 가족분들도 참가하게 되었네요. 셀프 돌인데다가 그렇게 치밀하게 준비하지 않아서 대부분의 것들은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ㅎㅎ 사진은 미리 프린트해놨고 꽃은 이번 기회에 세린이랑 같이 키우려고 새로 샀습니다. ㅎㅎ 돌잡이 용품도 대부분 집에 있던 것들과 다이소에서 마련한 것들로 준비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나름 구색은 갖추지 않았나요? ㅎㅎ 솔직히 컴퓨터 마우스를 잡거나 공책이나 펜을 잡아줄 것을 기대했는데 트럼펫을 잡아버리더라구요 ㅎㅎㅎ 케이팝 아이돌로 키워야겠습니다. 옷은 평생 여자아이 옷사는게 소원이었다던 저희 엄마로부터 협찬 받았습니다. 언제 또 입게될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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