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으로써 한국에서 일한다는 것


외국인으로써 한국에서 일한다는 것

친구 부부를 초대해서 같이 저녁 식사를 했다. 친구 부부는 이집트 남편, 시리아 아내 부부고 우리집은 한국인 남편, 베트남 아내 부부이다. 친구 부부는 둘다 서울 유명대 박사를 졸업하여 두명 모두 한국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우리 가족은 우리 와이프가 현재 박사 졸업 예정이다. 이야기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이라는 주제가 나와서 오늘 이야기했더 내용을 좀 풀어본다. 많은 외국인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에 대학 연구실에 남기보다는 사기업에서 일하기를 선호한다. 당연한 일이긴 한데 이들이 대학에서 교수직을 따내기란 매우매우매우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나도 듣기만 한거지만 박사 윗급부터는 완전한 인맥사회고 실제로 와이프가 아는 사람중에서는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교수와 싸우고난 후 완전히 퇴출당해서 택시기사를 하는 분도 있다. (알바로 하고 있는지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다가 알았지만 이들은 한국의 기업문화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다. 이집트 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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