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의 이름을 딴 화학분자 "키아누마이신"

곰팡이에게 굉장히 효과적인 화학분자가 곰팡이를 너무 잘 죽이는 나머지 키아누 리브스의 이름을 따서 "키아누마이신"이라고 이름 붙임 그리고 키아누 반응 ㅋㅋㅋ "존 윅이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것도 나쁘진 않네" 보도에 따르면 독일 과학자들은 인간과 식물에 해로운 균을 죽이는 화합물을 새로 발견하고, 키아누 리브스의 영화 속 캐릭터들처럼 전투력이 강하다는 의미로 '키아누마이신'(keanumycins)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항균물질에 대한 연구 자료의 공동 저자인 제바스티안 괴체는 "기본적으로 (이 물질의) 높은 활동성에 놀랐다"며 "암살자나 청부살인업자처럼 여러 가지 균을 매우 효과적으로 죽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괴체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지난해 여름 이 물질의 이름을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논의하던 중 화제가 영화로 흘렀고, 올해 개봉 예정인 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 '존 윅 4'에 대해 얘기하다 작명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화학 학회지에 실린 연구 내용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