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중독 자가 진단표! 거의 매일 유산소와 근력 운동에 힘을 기울이지만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32살 여성 비단 운동뿐 아니라 다이어트 합숙소도 찾았고, 살 빼준다는 여러 가지 약도 복용했지만 반짝 효과만 있었을 뿐 여전히 고도 비만 상태라고 한다. 담당 헬스 트레이너도 32살 김현아(가명) 회원의 경우 운동량도 많고 시간도 무척 긴 편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살이 빠지지 않는다며 의아해한다. 이렇듯 운동을 마치고 나면 곧바로 아래층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에 들러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게 일과이니 살이 쉽게 빠질 리 있겠는가! 거기서 그치는 것도 아니다. 단 음식과 과자, 음료수를 잔뜩 사들고 와 집에서 먹어치우는 게 삶의 즐거움으로 자리 잡았다. "먹을 게 입 속에 있을 때 행복해요!" 아침과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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