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렉스 자작캠핑카, 6개월간의 기록, 여름 가을 차박캠핑 끝, 동계 시작, 강아지와 여행다니기

주절주절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는 나의 6개월간의 차박 캠핑이야기 게으름뱅이가 스타렉스 캠핑카를 만들고 난 뒤, 6개월 쉬는 날이면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위에서 보내는 게으름뱅이가 캠핑카를 만들었다. 2022년 4월 중순부터 7월 초 퇴근후 저녁시간에 짬짬히 그리고 주말을 이용해서 아빠의 낡은자동차로 만든 캠핑카 기술도 없는주제에 캠핑카를 만들겠다고 대책없이 나선 나는 아빠에게 차를 건내받고 난 뒤 그제서야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핀터레스트에 캠핑카 만드는 방법을 검색했다. 계획세우는건 너무 귀찮단 말이야... 어쨌든 양말에 빵꾸가 나도록 열심히 캠핑카를 만들었다. 캠핑카, 완성! 하지만, 하필 캠핑카가 완성된 때는 내가 정말 너무너무 싫어하는 계절 여름...( 하 정말 여름 극혐이야....) 하지만 완성된 캠핑카를 이대로 여름이 끝날때까지 방치할 수는 없다. 그렇게 캠핑용 에어컨까지 사들고 폭염이 시작되던 그때 모기가 들끓던 집에서 제일 가까운 캠핑장으로 첫 차박캠핑을 다녀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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