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본즈

국내에서는 2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를 '2군 본즈'라고 호칭하는 밈이 있습니다. 물론 배리 본즈는 금지 약물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으므로 이름 자체가 가지는 성격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강할 수 있지만 그러한 밈이 생긴 이유는 약물에 손을 대기 이전부터 이미 뛰어난 타자였고, 약물에 손을 댄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인물이기 때문에 그 활약이 기억에 있는 팬들 사이에서 리그에서 격이 다른 활약을 하는 타자의 대명사 격이 되었고, 퓨처스리그에서 격이 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를 부르는 명칭이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2군에서 어느 정도 한다 싶으면 2군 본즈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기 어쩔 수 없겠지만 적어도 이정도는 해야지 2군 본즈라는 호칭으로 불려질 만큼의 성적인지 생각해보는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기준을 잡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2군 본즈'에서 가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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