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책의 철학 음악은 외부 현상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쾌락 그 자체이기 때문에 안식뿐 아니라. 비애. 고뇌 공포. 추상등의 일반적인 본질만을 표현한다. 추상적 표현 이러한 추상적 표현을 통해 우리는 일반적인 본질들을 완전히 이해 할 수 있다. 음악은 우리에게 친근하면서도 좀처럼 가까이 할 수 없는 공간적이고 순간적이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하나의 낙원을 보여준다. 음악은 낙원 음악의 선율은 우리가 알고 있으면서도 좀처럼 설명 할 수가 없다. 의지의 몸부림 그 이유는 우리의 가슴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의지의 몸부림을 표현하면서도 우리의 온갖 사정이나 처지에 대해서 아무 말고 하지 않으며 그 표현에 고뇌의 그림자를 비치지 않기 때문이다. 고뇌의 그림자 정신적 고독만 있고 육체적 고독이 없는 사람은 마치 적의 침입이라도 받은 것처럼 늘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어중이떠중이들과 함께 지냄으로써 자유와 마음의 안정을 빼앗기고 그에 대한 어떤 대가도 받지 못한다. 정신적 고독 독자는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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