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중요성 - 글은 혼자 걷는다. 글이 길어지면 식상하다


글의 중요성 - 글은 혼자 걷는다. 글이 길어지면 식상하다

글의 중요성 글쓴이가 글을 쓰고 나면, 글은 혼자서 길을 간다 글은 혼자간다 글쓴이가 글을 쓰고 있으면, 그 글은 자기의 것이지만, 다 쓰고 나면 글은 스스로 길을 간다. 읽는 자에게 속삭이기도, 방향을 주기도, 이끌기도, 생각하게도, 울리기도, 웃기기도 한다. 잘못된 글은 스스로 핀잔받기도. 글쓴이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게도 한다. 쓴 글을 공개하면 자기 것이 되지 못한다. 남의 것이 된다. 그때부터 글은 스스로 살아간다. 좋은 글은 글쓴이가 세상을 떠나면 살아생전 피우지 못한 꽃을 피우겠지만, 좋지 못하면 발걸음을 지우기도 한다. 좋은 글은 사람을 움직인다. 시, 수필, 소설, 문학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글이 살아 시대를 읽어 주고, 해석하고, 이끈다. 글쓰기에서 글은 스스로 읽히는 것이 좋다. 글을 꾸미려 애써지 말고, 치장하려 마라. 관형사, 부사 등을 남발하면 글은 늘어져 식상해진다. 단어의 어미와 문장 끝 서술 부분을 늘어지게 하면, 서두의 명확한 부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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