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슈만에 빠졌다. 슈만 유모레스크, 크라이슬레리아나, 소나타 등 좋은 곡이 많다. 그 중에서 요즘 자주 듣는 곡은 슈만 사육제 (카니발)이다. 지용 피아니스트가 연주한 인스타그램 클립 영상을 보고 첫 귀(?)에 반했었다. 슈만 카니발은 아래 링크 걸어놓은 Papillons Op.2 와 느낌이 비슷한 곡이다. 빠삐용과 카니발은 무도회 장면이 녹아들어있다는 것이 특징이고 다양한 변주가 들어있어서 곡이 재미있다. 하지만 빠삐용은 곡이 아름답고 예쁘기는 하지만 뭔가 곡 전반적으로 노을이 지는 느낌이라 즐겨듣는 곡은 아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시간이 해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카니발은 전반적으로 곡이 신나서 좋다. 카니발..........
신나는 피아노 클래식음악 추천 슈만 사육제 (카니발) 악보 + 파생되는 잡다한 이야기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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