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기 29살 먹고도 아직도 내가 나를 잘 몰라... MBTI검사와 MBTI 이상형 테스트

오늘은 블로그 챌린지 오늘일기의 마지막날 이네요. 일기를 쓰다보니 문득 어릴 때 생각이 나요. 엄마曰 "나는 너 예쁘게 낳아놨다. 지금 이렇게된거 다 니탓이야~" 어릴땐 누가 내 일기를 보는 것도 싫고 나에 대해 알려고 하는 것도 싫고 꽁꽁 숨겼어요 지금은 누가 내 일기를 봐줬으면 하고 나를 궁금해 해줬으면 하네요 나 여기 살아있다!!! 성격이 변하는건가 외로운건가 사실은 관종이었던건가 그리고 아직 생일까지 멀었는데 다음주 월요일인데 지난 밤에 만나서 생일 파티를 했네요 코로나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일단 할 수 있을 때 하자고 ㅋㅋㅋ 내가 29살이라니!!!!!!! 마지막 20대가 코로나라니!!! 오늘 초를 불긴 불었는데 사실상 뚜혀니형이 자기 술 먹고 싶어서 빵 사와놓고 겸사겸사 촛불 킨 거 같은데 아무래도 생일파티를 3번 정도는 더 할 것 같네요 '-' 잠들기전에 29살이나 먹은 나는 대체 누군가 아직도 내가 나를 잘 모르겠네요 혼자 싱숭생숭했어요 그러다가 MBTI가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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