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은 참 이렇다할 일이 없어요. 회사에서 업무야 스타일이나 이름만 바뀌고 똑같은 업무 내용을 처리해요. 바뀌는 거라곤 식사 메뉴 정도일까요?? 지난주에 부모님이 집에 들르셨어서 보내주신 반찬으로 저녁을 집에서 차려 먹었어요. 그와중에 자꾸 한식만 먹으니까 햄버거가 땡겨서 햄버거 한번 먹었구 전날 햄버거 먹으니까 국밥이 땡겨서 국밥을 먹었네요 이렇게 평범한 하루를 보내던 와중에 그날따라 비가 많이 와서 빨리 퇴근해서 밥 먹고 운동을 끝냈는데 베트남에서 일하고 있는 형의 인스타 스토리를 보고 말았어요. "넷플ㄱ?" 라는 저 한마디로 밤 10시에 한국베트남 스크린 배틀이 펼쳐졌어요. 세상이 정말 좋아졌네요. 베트남에 있는 형들하고 스크린골프를 네트워크로 칠 수 있다니!! 스코어는 개박살이 났네요. ㅋㅋㅋ 나스모 보니까 온몸에 힘이 가득하네요 이날 하체+어깨 운동 야무지게 했었는데 어쩐지 러닝은 뛰기가 싫더라... 마무리를 스크린골프로 대체할 줄은 몰랐지만요. 체중이 잔뜩 오르고 있어요....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아빠 생신과 계곡 나들이 7/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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