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한 소통과 탐구

런던에서 활동하는 에디토리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라사토 마(Rasato Ma)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뿌리를 둔 매우 개인적인 작품을 통해 자신, 관객 및 주변 세계와 소통합니다. 상하이 출신인 라사토는 Bournemouth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친 후 2022년 말 런던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도시 생활과 자연 사이의 관계는 때때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더 큰 긴장감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칭 '감성적이고 섬세한 사람'인 라사토에게는 런던의 자연, 나아가 영국 전체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세상은 때때로 영국의 겨울처럼 길고 무자비해서 희망을 빼앗고 우리를 변색시키는 것 같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하지만 제가 세상과의 관계를 발견하면서 제 생각과 가치를 기여하여 조금이라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 저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실제로 한 인간으로서 자신과 세상 사이의 관계는 매우 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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