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초부터 섬유근육통 약을 줄이기 시작해서 어느덧 2월이 되었다. 테이퍼링 두 달차가 된 것이다.12월 초부터 1월 초 한 달간은 테이퍼링 간격으로 보편화된 1주일에 한번씩 조금씩 줄여가는 방법이었다. 그렇게 한 달을 해보니 줄이고 금단증상에 겨우 회복되었다 싶을 때 또 줄이니 몸의 피로도가 과하게 심했다.욕심이었던 것이다. 빨리 약을 끊어내고 싶었지만 내 몸을 충분히 어르고 달래가며 테이퍼링 후 적응 기간을 더 길게 두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류마티스내과 주치의 선생님도,한의사 선생님도, 그리고 테이퍼링 할 때마다 세심히 몸상태를 묻고, 함께 고민해주고, 긍정적인 힘을 주고 있는 시누도.시간은 아..........
3주 만의 트리돌 테이퍼링, 금단증상의 기록(2021.02) / feat. 노션 기록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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