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 투병기] 롤러코스터 같은 컨디션, 다시 올라가랏!

[섬유근육통 투병기] 롤러코스터 같은 컨디션, 다시 올라가랏! _누워서 쓰는 기록 한의사선생님이 놀란 토끼눈으로 쳐다보셨다. 어제와 상태가 급격히 달라졌으니까. 요즘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아니, 버틸만 했고, 통증으로부터 많이 멀어진 것 같아 좋았다. 그리하여 몇일 전 위와 같은 글도 썼었지. 투병기중에 가장 밝은 글이었을 것이다. 끝을 알 수 없는 터널 속에서 숨이 턱턱 막힌채로 오랫동안 마라톤을 하다가, 드디어 한번 빛을 본 느낌이었다. 그러다 화요일 뭔가 아주 오랜만에 멘탈이 깨져서 하루 온 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스트레스를 아주 잠깐 받긴 했지만, 뭔가 쌓인게 팡 하고 터져버렸나보다. 멘탈이 바스락 거리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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