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야 우리 이제 그만하자


금리야 우리 이제 그만하자

주담대 7% 찍었슴 금리가 미친건지 내가 미친건지 은행에서는 자꾸 통보만 함. 내 의사도 물어보지도 않고 단지 돈을 빌렸다는 이유만으로 다음달부터는 더 내라고 함. 머니게임 핑크펭귄이라는 마케팅 책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슴. 방안의 온도를 25도에서 1도씩 올리면 체감 할수없지만 25도에서 10도를 한번에 올리면 왜그러냐고 약잡쉈냐고 하는게 사람의 심리라고 함. 은행에서는 나를 바짝 말려 죽일 생각으로 1도씩 서서히 올리는 기분임. 1. 금방 적응됨 "오 금리인상? 돈줄 타나본데?" 외식 한번 덜하지 뭐 우리는 어떤 민족인가? 배달의민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외식을 한번 줄이고 그 이자 낼 수 있슴 치킨 한번 덜먹고 떡볶이 집에서 해먹으면 충분히 이자 낼수 있슴 의식주 중에 어떤 것에 비중을 더 두느냐에 따라 내 삶의 궁핍함이 달라짐 하루의행복을 이틀의행복으로 줄여가면 내 행복마저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수 있슴. 2. 더 올려봐! 내가 죽나 니가 죽나 워디여? 한잔 혀야지 겉으로는 쌘척하지만...


#금리인상 #눈마주치지마라 #주담대

원문링크 : 금리야 우리 이제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