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억이나 뜯겼다”…‘미녀사진’에 넘어간 재력가들, 태국 발칵


“324억이나 뜯겼다”…‘미녀사진’에 넘어간 재력가들, 태국 발칵

“324억이나 뜯겼다”…‘미녀사진’에 넘어간 재력가들, 태국 발칵 태국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7일 현지 매체 네이션은 경찰이 전날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로맨스 스캠 피해 신고가 2123건 접수됐고 피해액은 8억6149만밧(324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에는 189건이 신고됐으며, 피해액은 1억5000만밧(56억4000만원)이었다. 연애를 뜻하는 ‘로맨스’와 신상 사기를 의미하는 ‘스캠’의 합성어인 로맨스 스캠은 온라인으로 연인을 찾는 것처럼 접근한 뒤 투자 등 갖은 명목으로 돈을 요구해 가로채는 범죄를 말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남녀 교제가 늘고 있어 세계 각국에서도 ‘로맨스 스캠’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5월 태국에서는 한 리조트에 중국인 20여명이 단체 투숙하면서 ‘로맨스 스캠’ 범죄를 저지르다 체포되기도 했다. 당시 방콕포스트는 현지 경찰이 북부 치앙마이 팡 지역의 한 리조트에 투숙해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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