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협의 이혼 결심한 이유? 남편이 먼저 죽겠다 싶어…" ('뜨겁게 안녕')

민지영 "협의 이혼 결심한 이유? 남편이 먼저 죽겠다 싶어…" ('뜨겁게 안녕')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민지영이 남편이자 쇼호스트 김형균과 '사랑과 전쟁'의 '찐'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14일 방송되는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는 유진, 은지원, 황제성이 '안녕하우스'를 방문한 두 번째 게스트 민지영, 김형균 부부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은지원은 '하이바이 박스'에 담긴 서류를 본 뒤, "협의이혼서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유진은 "진짜예요?"라고 물은 뒤 "신청서를 아직 제출하진 않은 것 같다. 여기 갖고 와서 아름답게 마무리를 하고 싶은 것 같다. 다시 잘해보고 싶어서 여기 오는 것 아니겠나?"라고 사연의 주인공에 대해 추측한다. 잠시 후 이들 앞에 남편 김형균과 등장한 민지영은 "(협의이혼서를) 대신 제출해 주셔도 감사하다. 올해 8월초 합의 하에 사인을 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민지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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