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투자에 동네 쑥대밭…외지 투자자 떠나자 집값 뚝


원정 투자에 동네 쑥대밭…외지 투자자 떠나자 집값 뚝

원정 투자에 동네 쑥대밭…외지 투자자 떠나자 집값 뚝 한때 수도권 읍·면 지역과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불붙었던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매수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1만802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지인 매입은 4249건으로 전체 거래의 23.6%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거래의 약 23%가 해당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에 의해 이뤄졌다는 의미다. 9월 전국 외지인 매입 비율은 2020년 11월 23.5%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확대로 집값이 폭등하면서 외지인 매입 비율도 증가세를 보였다. 집값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하반기에는 9월 한때 수치가 33.8%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올해 들어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면서 부동산 시장 매수 심리는 빠르게 위축했고, 외지인 매입 비중도 빠르게 감소했다. 지난 4월(30.6%) 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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