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최전선


글쓰기의 최전선

글쓰기의 최전선 저자 은유 출판 메멘토 발매 2015.04.27. 글을 잘 쓰고 싶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이 책이다. 말을 잘 하는 것도 어렵지만 글을 잘 쓰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어를 써 왔는데 아직도 언어를 다루는 일이 쉽지가 않다. 글을 잘 쓰고 싶으면 많이 써보라고 한다. 게임을 잘 하고 싶으면 게임을 많이 해야 하고 운동을 잘 하고 싶으면 운동을 해야 하는 것처럼 당연히 맞는 말인데 그동안,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이 정도의 글도 쓰지 않았다. 은유님도 언급했듯이 나도 어쩌면 겉으로만 글 잘 쓰기를 원했던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해 표현하는 일에 굉장히 서투르다는 것을 저번 면접을 보면서 다시 한번 알았다. 그런 이유에서 블로그를 시작하기도 했는데, 이 글을 읽을 사람이 얼마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왠지 나에 대해 글을 쓰기가 꺼려진다. 옛날부터 그랬으니 한순간에 바꾸는 것은 쉽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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