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빨리 쓰는 방법


제안서 빨리 쓰는 방법

나의 밥벌이 중 가장 큰 부분은 강의다. 요즘에는 학교에서 한학기 섭외를 받아 진행되는 강의보다 1회성 강연이 많다. 그래서 하루 일과 중 중요한 과제는 제안서 쓰기다. 강연 에이전시나 관련 카페 등에 올라온 강연 섭외에 응하기 위해 제안서를 꾸준히 보내야 한다. 개별적으로 섭외가 들어오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다고 내가 앉아서 기다릴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제안서 쓰기 만만치 않다. 시간을 투입한다는 게 일이고 거기에 걸맞게 성과가 안 나면 맥이 빠지기 때문이다. 내가 제안서를 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완성도가 아니다. 섭외 마감 일자에 맞춰 보내야 하기에 중요한 것은 시의성이다. 잘 쓰기 보다는 빨리 보내는 게 중요하다. 제안서를 빨리 쓰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기존에 작업한 제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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