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요약- 당뇨에 대한 공포, 샐러드 대신 피클, 헤어질 결심


일주일 요약- 당뇨에 대한 공포, 샐러드 대신 피클, 헤어질 결심

마라샹궈를 맛있게 먹으며 유튜브를 보던 중 당뇨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게 된 나 이게 당뇨 전 증상이라는데... 전신무력감에 뜨끔하여서 나도 혹시 젊은 당뇨환자가 되는 게 아닐까 덜컥 두려움이 들어서 맵고 짜고 단 식단을 조절하기로 결심하였다. 이렇게 이상적인 식단으로 먹으라는데... 야채랑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너무도 어렵. 단백질이라도 섭취하고자 이번주는 아침마다 닭가슴살을 먹었다. 더 건강해진 느낌은 아직 없음 점심에 본도시락에서 도시락을 시켜먹었는데 분명 사진에는 샐러드가 있었는데 내가 받은 도시락엔 샐러드 대신 작은 피클 단지가 있었다. 낚인 기분. 메뉴판 아래 상황에 따라 재료가 달라질 수 있다고 아주 작은 글씨로 적혀있었다 야채값이 올라서 야채를 없애 버린걸까 그래도 피클로 바꾸는 건 너무 하잖아 평일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고 토요일에 대한 기억만 존재 중. 뽈보가 고오급 샤브샤브집에서 샤브샤브를 사줬다 맛있었다 고기랑 야채가 리필이 되는 집이었으나 위장이 소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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