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주차 주간일기 챌린지 - moi min

무슨 일주일이 이렇게 빨리 가지??? 내일 역시 연휴라 오늘 토요일인 줄 알고 하마터면 주간일기 챌린지 놓칠 뻔했다 이번 주 주간일기 챌린지는 오늘이었던 남편생일로 대체하기 늦잠자고 있는데 아침 8시에 시어머님께서 아들 생일에 맛있는것 사주고 싶은데 집에 방문해도 되냐고 전화가 오셨다 이번 주에는 별 계획이 없던 터라 당연히 오시라고 답하고 오전 내내 남편과 아이들과 대청소 함 4명이서 3시간 동안 청소한 거 실화니?? ㅎㅎ 시부모님 오셔서 점심은 집 근처 보리밥집으로 고고!! 간만에 방문했더니 너무 맛있어서 폭풍흡입 시부모님께서 오래간만에 세종 오신 거라 나들이하러 세종수목원에 방문했다 가을이지만 여전히 알록달록한 꽃들이 반겨주는 곳 달달한 꽃내음이 풍겨서 기분 좋았던 지중해온실 키가 큰 열대나무들을 보면 내가 한없이 작게만 느껴지는 열대온실 그 와중에 뒷모습이 대학생 같아서 찍어준 오늘의 생일자 남편 예전엔 반바지에 긴 양말 신음 영락없는 아저씨 패션이었는데 요즘은 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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