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사용기 (Feat. 애플 매직키보드1세대 프리퀄)

매직키보드1세대(A1314) 프리퀄 나는 사실 키보드에 큰 관심이 없었다. 키보드는 그냥 사용하기 편하고 심플하여 무선으로된 마우스와의 조합으로 책상위를 깔끔하게 만드는 정도면 그만이었다. 그래서 그냥 저가형 로지텍 키보드 마우스세트로 십여년간을 사용하였다. 그런데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은 나지는 않는데 갑자기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였다. 키보드를 타건할때 나는 소리와 손에서 느껴지는 감촉이 저가형 플라스틱 키보드에서 맛볼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래서 선택한 첫번째 기계식 키보드는 커세어 K63 텐키리스 게이밍 키보드(적축) 이 키보드로 수년간을 잘 사용하였다. 커세어 K63 키보드는 적축인데 타사의 적축에 비하여 소음이 조금 있기도 하고, 텐키리스를 사용하다 보니 숫자키패드를 따로 구매해 같이 사용했는데 풀버전처럼 함께 붙어있지 않다보니 않쓸때면 빼두고 쓸때면 꺼내고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래서 다른 제품을 찾던 찰라 커세에서 나온 저소음 적축의 풀버전 키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