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시장 쌀쌀한 가을에 돼지국밥 한그릇 [포항돼지국밥]


서면시장 쌀쌀한 가을에 돼지국밥 한그릇 [포항돼지국밥]

퇴근 길 쌀쌀한 날씨에 돼지국밥 한그릇하고 싶어서 서면시장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서면 1번가라인은 상권이 많이 무너져서 썰렁한 느낌은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래도 국밥집 라인은 찾는 고객들이 많아서 그나마 북적이는 느낌이다. 항상 가는 송정돼지국밥말고 오늘은 다른 곳이 가보고싶어서 포항돼지국밥에 들어갔다. 포항돼지국밥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로68번길 27 식당 밖에는 항상 솥에서 열심히 돼지육수를 뽑고 계신다. 국밥이 7천원 됐을 때도 헉했는데 언제 8,000원이나 됐나모르겠다 ㅋㅋㅋ 돼지국밥 2그릇을 주문했다. 8,000원 뽀얀 국물과 파가 송송 올려져서 나왔다. 적당한 살코기와 적당한 비계가 어우러진 돼지고기이다. 누린내도 나지도 않고 국물에 살짝 돼지기름이 흘러서 더 부드러운 국물이 느껴졌다. 살코기도 적당하게 들어가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뜨끈한 국물에 밥한그릇 말아서 저녁한끼로 딱 안성맞춤이다. 서비스로 나오는 소면을 후루룩 말아서 한번 먹어본다 ㅋㅋㅋ 밑반찬들은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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